5년만의 재개봉으로 국내 관객을 찾게된 ‘경의선’

2012.05.07 17:36:18

김강우가 손태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경의선’

 

김강우가 손태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경의선’은 서로 다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있는 두 남녀가 경의선의 마지막 역인 임진강 역에서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며, 오는 2012년 2월 2일, 5년 만에 극장에서 다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경의선’은 영화진흥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진행한 영화제작지원작 선정과정에서 시나리오만으로도 작품성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채택되었으며, 이런 기대를 검증하듯 아시아 영화를 이끌 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한 제11회 부산국제 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어 평가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어 특별 상영되기도 하였다.

 

또한, 2007년 12월, 제25회 토리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된 영화 ‘경의선’은 주연 김강우의 남우주연상 수상, 총 15편의 세계각국 영화와 경쟁을 펼친 국제비평가 연맹상(FIPRESCI)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토리노 국제 영화제에서는 1998년 민병훈 감독의 ‘벌이 날다’가 대상, 2003년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각본상을 각각 수상한 적이 있으나 한국 배우가 남우주연상에 선정된 것은 김강우가 처음이었다.

 

‘경의선’은 충분히 좋은 평가와 국제적인 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낸 것에 비해 개봉시기보다 늦게 주목을 받아 국내 팬들에게는 안타까움이 남는 작품이었다. 첫 개봉은 2007년 5월, 10개관 정도의 소규모로 극장 개봉을 했고, 이후 2007년 12월에 국제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할 즈음엔 국내 극장에선 더 이상 감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경의선’의 재개봉이 2012년 2월2일로 확정되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너를 만난 곳, 경의선 2012년 2월 2일 재개봉
출처: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관리자 기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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